
11월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빼빼로로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이들이 많다. 맛도 종류도 다양한 빼빼로. 이들 빼빼로는 모두 칼로리가 같을까? 정답은 'NO'. '살찌는 빼빼로'는 따로 있었다.
빼빼로의 원조 격인 L사의 제품 6종류 가운데 가장 칼로리가 높은 제품은 '누드빼빼로'(225kcal) 였다. 가장 칼로리가 낮은 제품(165kcal)보다 무려 60kcal나 더 높은 수치였다.
이는 누드빼빼로의 모양 때문에 초콜릿이 더 많이 들어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성분표시를 보면 누드빼빼로는 초코빼빼로에 비해 탄수화물은 적고, 당류는 많이 들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칼로리가 낮은 빼빼로는 '화이트초코 빼빼로'였다. '초코빼빼로'와 '하미멜론 빼빼로'는 205kcal로 두 번째 높은 칼로리를 보유하고 있었고, '아몬드 빼빼로'와 '땅콩빼빼로'는 175kcal로 비교적 낮은 칼로리를 갖고 있었다.
빼빼로 6종의 평균열량은 192칼로리다. 이는 밥 한 공기(300kcal)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열량이다. 이는 초코파이 1봉(155kcal)보다도 높고, 캔콜라 2개를 마셨을 때 열량과 비슷하다.
최현숙 컨슈머리서치 대표는 이와 관련, "선물용으로 주고받은 제품을 생각없이 먹었다간 비만을 부르기 십상"이라며 "섭취량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