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이 내고 적게 받는' 방향으로 공무원 연금 개혁이 추진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13일 "올해 공무원 연금 적자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며 공무원 연금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행부는 공무원 연금 제도 발전위원회를 구성, 연금 제도 개선안을 다음달 대통령 업무보고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종범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은 지난 12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공무원 연금과 군인 연금, 사학 연금 등은 국민 연금보다 지급률이 훨씬 높다"며 공무원 연금을 비롯한 전체 연금 제도가 대대적 개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회의원 연금부터 고쳐야 한다. 4년 일하고 매달 100만원씩 받아 가는 게 말이 되나?", "공무원들도 이걸 계기로 애국에 동참해야지"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