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온라인팀 =

진교중 전 SSU 대장이 해난 구조장비 '다이빙벨'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진 전 대장은 19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진도 사고해역이 수요일부터 지금까지 유속이 굉장히 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진 전 대장은 "4월 22일까지는 물이 서서히 줄어든다. 유속이 줄어들고 저조와 고조 높이 차이가 줄어들기 때문에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고 전했다.
또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가 언급한 다이빙벨에 대해서는 "다이빙벨은 잠수사가 작업하는 작업 목적지까지 도달하게 하는 장치일 뿐 내부 진입을 돕지 못한다"며 "다이버가 수중에 머무는 것과 배 안에 들어가 길을 만드는 것은 다르다"고 설명했다.

앞선 18일 이 대표는 JTBC '뉴스9'에 출연해 "2000년 제작한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는 기술이다"라며 다이빙벨을 세월호 구조작업에 투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이빙벨은 종 모양의 기구로 이를 물 속에 집어넣으면 종 내부의 상부에 에어포켓이 생성된다. 이 에어포켓에 잠수부들이 머물면서 지속적인 작업이 가능하다는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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