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세월호 관련 악성 유언비어 18명 검거

경찰, 세월호 관련 악성 유언비어 18명 검거

뉴스1 제공 기자
2014.04.25 10:20

[세월호 침몰] 17~24일 8일간 76건 내사 중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세월호 탑승객들의 기적을 기원하는 노란리본이 24일 경북 안동시 문화의 거리를 수놓고 있다. /뉴스1 © News1   피재윤
세월호 탑승객들의 기적을 기원하는 노란리본이 24일 경북 안동시 문화의 거리를 수놓고 있다. /뉴스1 © News1 피재윤

경찰청은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17~24일 8일간 악성 유언비어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18명을 모욕죄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또 악성 유언비어 총 112건 중 76건을 내사 중이며 30건을 삭제요청하고 6건을 기관통보 조치했다.

검거자를 연령별로 볼 때 10대 8명(44%), 20대 5명(27%), 30대 3명(16%), 40대 2명(13%) 등 순이었다.

직업별로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학생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무직 6명, 영어강사 등 기타 2명 등이었다.

성별로는 남자 14명, 여자 4명으로 나타났다.

내사 중인 사건 76건 중 74건은 SNS나 인터넷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유포됐으며 비방 유인물 등을 통한 오프라인 유포는 2건에 불과했다.

검거자들은 인터넷 뉴스 기사에 댓글을 다는 수법, 구호물품을 납품해주겠다고 속여 계약금을 빼돌린 수법 등을 사용했다.

경찰은 악성 유언비어에 대한 모니터링 및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사실이 드러날 경우 엄정히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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