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교육 프로그램 ‘텔레토비’에서 햇님 역할을 맡았던 아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언론사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1997년 영국에서 첫방송된 텔레토비의 햇님 아기의 주인공 제스 스미스(19)는 어엿한 숙녀로 성장했다. 스미스는 현재 캔터베리 크리스트 처치 대학(Canterbury Christ Church university)에서 댄스 교육을 전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스는 당시 9개월 때 텔레토비에서 동산 위로 떠오르는 아기의 얼굴을 한 햇님 역할을 맡았다. 텔레토비는 1998년 10월 우리나라에서 방송된 이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스미스는 그동안 자신이 텔레토비의 햇님 아기였던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 최근 자신의 폐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를 밝혔다. 그는 "19살 생일을 맞아 고민 끝에 밝힙니다. 제가 텔레토비 햇님 아가입니다. 몇몇 분들이 햇님 아가 행세를 하기도 했지만 제가 진짜입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스미스의 엄마 안지 스미스(Anji Smith)는 아기 건강검진 위해 에든브릿지 병원 갔다가 우연히 텔레토비 프로덕션 관계자를 만나 캐스팅된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스미스는 당시 텔레토비 출연 대가로 250파운드(약 43만원)과 장난감 한 상자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