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적은 급여로도 생각보다 많은 돈을 모은 싱글과 급여가 결코 적지 않은데 돈을 모으지 못한 싱글, 그 차이는 결국 꿈이고 목표다. 목표가 있는 싱글은 어떻게든 월급 안에서 돈을 모으고 그렇지 않은 싱글은 신용카드 할부에 마이너스통장까지 빚진 인생을 산다.
'많든 적든 내 월급이다'는 다양한 상담사례를 통해 싱글들의 돈과 삶의 문제를 다룬다. 마이너스 1200만원의 빚진 인생을 살다가 빚을 정리하고 돈을 모으기 시작한 32세 피부관리사의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의미없이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플로리스트라는 꿈을 위해 과감히 인생항로를 변경한 사례도 보여준다.
월급이 세후 500만원이나 되지만 어디에 쓰는지 모르게 매달 적자를 보면서 10년간 매월 55만원밖에 저축하지 못하며 살아온 박 PD의 모습은 돈이 아니라 꿈과 인생목표가 없었던 것이 문제였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단순히 재테크 책도, 성공의 열정을 일깨우는 책도 아니다. '많든 적든 내 월급이다'는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면서 재정적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발견하게 도와주고 복잡하게 얽혀있는 돈의 문제를 하나씩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김의수 지음·덴스토리·1만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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