춈미, 팔로워 30만명 보유…허위사실 유포 누리꾼에 사과 요구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타 '춈미'가 자신을 비방한 누리꾼에게 공개사과를 요구하면서 그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춈미는 1990년생으로 유튜버이자 팔로워 30만명을 보유한 SNS 스타다. 그는 데이터 관련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5년 차 직장인으로 남편과 함께 찍은 동영상을 SNS에 올리면서 인기를 끌었다.
춈미는 26일 자신의 SNS에 "어떤 카페에 올라온 게시글에 저와 같은 회사에서 일했다면서 글 쓴 여자한테 화가 너무 나서 올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 여자말로는 근무시간에 제가 나가서 한 시간 뺑이 치고 요청한 일도 제때 안 해주고, 회사에서도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엄청 생색내며 신경 쓰고 새 상품이 나올 때마다 팀원들한테 돌리고, 꿀 빠는 팀 들어가서 맨날 칼퇴하면서 주말 출근해서 일 다 하는 척 했다고 적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사생활 몇 년 하면서 가장 마음 담아 열심히 다녔고 애정 하던 회사였기에 저런 터무니없는 허언증에 기가 막히고 화가 나서 정말 저랑 일한 분 맞냐고 반박했다. 이후 찾아보니 이름도 저랑 일한 적 한번 없는, 아니 제가 다닌 회사에 근무한 적 없는 사람"이라며 "김xx씨 이 글 보고 사과 하세요"라고 요구했다.
춈미는 "남의 이야기 하기는 참 쉽다. 없는 이야기를 지어내는 것도 쉽다. 그런데 저는 그 이야기가 진실이 아니라고 말하기 까지 많은 에너지를 써야한다. 그래서 까페 글을 읽지 않는데, 제가 해온 일을 부정당하는 건 정말 불쾌하고 화가 나서, 결국 이렇게 글을 쓴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외모가 별로다, 성격이 별로다. 본인들 기준에 그럴 수 있다. 저도 누군가를 제 기준에 맞춰 생각하고 판단하니 그게 잘못됐다고 하지 않겠다"면서도 "그런데 익명에 가려져서 남들과 재미로 떠드는 본인들 인성도 썩 좋아 보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제 입장에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저 댓글 쓰신 분, 김XX님. 핸드폰번호도, 본인 나이도, 거주지도 걸어두고 sns하시면서 쉽게 말하시는 거 잘못됐다. 이 글 보시고, 사과해 달라"고 자신의 입장을 분명하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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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번 일로 관심이 집중되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