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12·14번째 확진자 부부 딸, '음성' 판정

부천 12·14번째 확진자 부부 딸, '음성' 판정

박가영 기자
2020.02.03 10:38
지난 2일 오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12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CGV부천역점의 모습. 해당 영화관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사진=뉴스1
지난 2일 오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12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CGV부천역점의 모습. 해당 영화관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국내 12·14번째 확진자의 딸 A양(14)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부천시는 3일 "A양을 검역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됐다. 앞으로 추이를 더 지켜보고 증상이 나오면 추가로 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A양이 다닌 학원 등에 방역을 진행했다. 현재 A양은 자가격리된 상태다.

A양의 아버지인 12째 확진자 B씨(49·중국)는 관광가이드로 지난달 19일 일본에서 한국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B씨는 최근 일본의 버스기사와 지인인 가이드가 지난달 3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방역당국에 신고해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의 부인 C씨(41·중국)도 유사증상이 있어 검진을 진행한 결과 2일 확정 판정을 받아 14번째 확진자가 됐다.

B씨는 자신이 중국에서 오지 않았기 때문에 유사증상이 있어도 정상인처럼 강릉·군포 등 여러 지역을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돼 해당 지자체는 방역을 진행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안간힘을 쏟고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다닌 동선을 추적해 CGV·이마트 부천역점을 임시 휴업조치하고, 방역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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