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번째 확진자 태운 택시 기사, 어디 있나

제주 3번째 확진자 태운 택시 기사, 어디 있나

김지성 기자
2020.03.02 13:21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25일 오후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주시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2020.02.25.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25일 오후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주시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2020.02.25. [email protected]

제주도 보건당국이 도내 코로나19(COVID-19) 세번째 확진자를 태운 택시기사 신원 확보에 나섰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대구에서 제주로 온 48세 여성 A씨는 이날 오전 12시5분쯤 제주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A씨 동선을 파악해 A씨가 다녀간 시설 5곳에 대해 소독과 임시폐쇄를 완료했고, 밀접접촉자 20명 중 19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신원파악이 되지 않은 밀접접촉자는 A씨가 지난달 26일 오후 9시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함덕파출소 앞에서 탄 택시의 운전기사다.

A씨는 또 지난달 29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가량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 식당 '대성아구찜'에서 식사를 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제주 보건당국은 추가 감염을 우려하고 있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A씨를 태워준 택시기사와 A씨가 방문한 시간 '대성아구찜'에서 식사를 했던 도민 등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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