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야생 캥거루와 복싱하는 남성…포크레인 '묘기' 같은 급정차

[더영상]야생 캥거루와 복싱하는 남성…포크레인 '묘기' 같은 급정차

양윤우 기자
2022.06.05 06:00
[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호주에서 한 남성이 캥거루와 격투를 벌이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호주에서 한 남성이 캥거루와 격투를 벌이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더영상]이 고른 첫 번째 영상은 캥거루와 한 남성이 결투를 벌이는 모습입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외신 데일리메일은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밸리나에서 한 남성이 캥거루 한 마리에게 쫓기다 넘어지자 맞서 싸웠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남성은 캥거루에게 쫓기다가 발을 헛디뎌 땅에 넘어졌습니다. 그러자 뒤쫓던 캥거루는 남성을 발로 밟더니 이내 멈추어 섰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난 남성은 나무 막대로 캥거루에 맞섰습니다. 하지만 막대기는 힘없이 부러졌고 이후부터는 맨주먹으로 캥거루와 격투기를 하듯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캥거루도 남성을 향해 거침없이 앞발 공격을 펼쳤습니다. 남성을 공격했던 캥거루는 현존하는 동부회색캥거루로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는 종으로 성체의 경우 50~6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초 둘 사이 싸움이 왜 벌어졌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주위에 반려견 2마리 보이는 것을 보면 개 때문에 싸움이 벌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두 번째 영상은 아찔한 영상입니다. 앞서가던 승용차가 급정거하는 바람에 뒤따르던 굴착기가 전복될 뻔했습니다. 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앞차는 죽을 뻔한 걸 알까? 굴착기는 어떤 기분일까?'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작성자 A씨는 "위험한 순간"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이날 오전 11시 13분경 찍힌 16초짜리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흰색 승용차가 우회전한 뒤 차선을 변경하던 중 갑자기 도로에서 멈추어 섰습니다. 이에 뒤따라오던 굴착기가 급정거하면서 앞으로 기울었다가 크게 덜컹거리며 간신히 멈췄습니다. 하마터면 굴착기가 전복될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흰색 승용차는 이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유유히 2차선으로 이동해 가던 길을 갔습니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굴착기 기사가 사람 하나 살렸다", "굴착기 기사님 충격이 상당할 듯", "주행하면서 차선을 바꿔야지 저게 무슨 짓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1일(현지시간) 상하이 당국이 65일 만에 철제 차단기를 제거하자 시민들이 뛰쳐나가고 있다/사진=CNN 유튜브
1일(현지시간) 상하이 당국이 65일 만에 철제 차단기를 제거하자 시민들이 뛰쳐나가고 있다/사진=CNN 유튜브

세 번째 영상은 중국 상하이 당국이 65일 만에 철제 차단기를 제거하자 시민들이 뛰쳐나가고 있는 장면입니다. 지난 1일(현지시간) CNN·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봉쇄 해제가 선포된 이날 0시부터 상하이 시민들은 시내 곳곳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동을 통제하려고 만든 철제 차단기가 제거되자 시민 일부는 춘제(음력 설)에 쓰는 축하 폭죽을 터뜨리며 환호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시민들이 도시 곳곳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또 강변 인근을 지나는 차들은 경적을 요란하게 울렸다고 전해졌습니다. 상하이 당국은 시민 2500만 명 중 고위험 혹은 중위험 구역으로 지정된 곳에 거주하는 300만 명을 제외한 나머지 2200만 명의 자유로운 이동을 허용했습니다. 이에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운영도 평소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택시와 공유 차량 영업도 재개됐습니다. 또 사무실·공장·상점 등의 운영도 가능해졌습니다.

호주에서 한 남성이 캥거루와 격투를 벌이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호주에서 한 남성이 캥거루와 격투를 벌이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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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양윤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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