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신의 손' 축구공 31억원에 낙찰…그 경기 심판 '돈방석'

마라도나 '신의 손' 축구공 31억원에 낙찰…그 경기 심판 '돈방석'

세종=안재용 기자
2022.11.17 19:48
= 축구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Diego Armando Maradona Franco)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며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마라도나는 오는 5월부터 한국 6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추점을 위해 방한했다. 2017.3.13/뉴스1
= 축구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Diego Armando Maradona Franco)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며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마라도나는 오는 5월부터 한국 6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추점을 위해 방한했다. 2017.3.13/뉴스1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당시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가 손으로 공을 쳐 골을 만든 일명 '신의 손' 사건의 축구공이 경매에서 30억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17일 AFP에 따르면 영국 런던의 그레이엄 버드 옥션 하우스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신의 손' 축구공이 200만파운드(약 31억8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 공은 당시 월드컵의 공인구인 아디다스 '아즈테카'로,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의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8강전에서 사용됐다. 당시만 해도 멀티볼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아 공 한 개가 90분 경기 내내 사용됐다.

이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8강전 주심을 맡았던 튀니지의 알리 빈 나세르 심판이 36년간 소유하다 내놓았다.

빈 나세르 심판은 "이제 이 공을 세계인과 공유할 적절한 시기가 왔다고 생각했다"면서 "구매자가 대중을 위해 전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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