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관 화장실에서 발견된 물 내리는 버튼에 필요한 내용이 다 영어로 적혀있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4일 엑스(X·옛 트위터)에 사용자 A씨가 영화관 건물에서 발견한 화장실 변기 물 내리는 버튼의 사진을 공유했다.
A씨는 "아까 갔던 영화관 건물 1층 화장실 변기 물 내리는 버튼"이라며 "영어로만 표기된 것도 어이없고 글씨 폰트와 색마저 흐리멍덩하다"고 적었다.
A씨가 공유한 사진을 보면 물 내림 버튼은 원형 모양으로 물양을 많이 내리는 'Full Flush' 적게 내리는 'Half Flush'로 나누어져 있다.
이에 A씨는 "(화장실) 이용 중인 어르신께서 변기 물 어떻게 내리는 거냐고 물어봐서 보니까 이렇게 돼 있었다. 이렇게 만들어놓는 건 도대체 무슨 심보일까"라고 비판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영어도 영어인데 글씨가 너무 작아서 안 보이는 어른들 많을 것 같다" "쓰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하나도 없다" "물어본 어르신들은 얼마나 당황하셨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