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잇값 해라"…아버지뻘 편의점주에 욕하는 여고생 영상 '시끌'

"나잇값 해라"…아버지뻘 편의점주에 욕하는 여고생 영상 '시끌'

박효주 기자
2024.02.19 15:27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여성이 아버지뻘 되는 남성에게 욕설을 퍼붓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1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흔한 여고생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글에는 25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 첨부돼 있다. 영상을 보면 한 편의점에서 1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먹은 음식을 치우지 않아 편의점주로 보이는 남성과 다툰다.

남성이 "치우라고" 소리치자, 여성은 "XXX아"라고 욕한 뒤 "나잇값을 하세요. 성인이면"이라고 말한다. 이에 남성은 여성 어깨를 밀며 재차 치우라고 소리쳤고, 여성은 "XXXX야, 여자라고" 말하며 맞선다.

욕설에도 남성은 "먹은 것은 치워야 할 것 아니냐"라며 다시 말했고, 여성은 "내가 X먹었냐고, XXX아", "말 똑바로 해. XXXX아"라고 말하며 자신이 먹은 것이 아니라고 항의한다. 그러자 남성은 포기한 듯 돌아서고 영상은 끝이 난다.

또 다른 영상을 보면 다툼 때문에 결국 경찰관이 출동한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성은 경찰관 앞에서도 남성에게 욕설을 내뱉으며 거칠게 항의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대체로 입에도 담기 힘든 욕설을 내뱉은 여성을 비판했다. 이들은 "이거 영화 찍고 있는 거 아니냐", "실제 음식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모르겠지만 욕하는 거 보니 미래가 훤하다", "설사 안 먹어도 저렇게까지 욕하는 건 아니지"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전후 사정을 모두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 누리꾼은 "영상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편의점주가 '네가 먹었으니 치우라'라고 하고 여자는 '내가 안 먹었는데 왜 치우냐'라고 하는 것뿐이다. 아저씨가 먼저 욕을 했는지 안 했는지 알 수 없다"며 여성만 비판하는 건 지나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일부는 남성이 여성 어깨를 밀치는 행위를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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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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