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아들, 여친이 임신"…34세에 할머니 된 싱가포르 인플루언서

"17세 아들, 여친이 임신"…34세에 할머니 된 싱가포르 인플루언서

양성희 기자
2024.04.01 13:44
34세 나이에 할머니가 된 싱가포르 인플루언서 셜리링/사진=셜리링 인스타그램
34세 나이에 할머니가 된 싱가포르 인플루언서 셜리링/사진=셜리링 인스타그램

싱가포르의 한 인플루언서가 34세 나이에 할머니가 됐다. 자신이 17세에 낳은 아들이 17세가 된 해에 아들의 여자친구가 임신하면서다.

1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인스타그램에서 1만8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34세 셜리 링이 할머니가 됐다고 보도했다.

식당을 운영하는 링은 2022년 코미디 영화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세 번 결혼해 아들 둘과 딸 셋을 얻었다. 첫 아들은 17세에 품에 안았다. 이 중 큰 아들이 본인도 17세에 아이를 갖게 되면서 할머니가 됐다.

그는 "아이들에게 늘 '엄마처럼 결혼 일찍 하지 말라'고 농담을 했는데 결국 큰 아들이 엄마에게서 영감을 받았나보다"고 웃어보였다.

그는 "큰 아들의 여자친구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아들을 꾸짖기보다는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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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머니투데이 양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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