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영상] 첫 번째는 지난달 31일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60대 남성 A씨가 방화를 저지르는 영상입니다. A씨가 열차 한가운데서 휘발유를 붓자 당황한 시민들은 열차 앞뒤로 서둘러 대피합니다. A씨는 곧 라이터로 불을 붙였고 불길은 단 2초 만에 빠르게 퍼집니다. 당시 지하철엔 승객 160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를 포함한 23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에 이송됐고 129명이 병원 처치를 받았습니다. A씨는 이혼소송 결과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인 척 휘발유와 라이터를 구매하고 보유 예금을 처분하며 신변을 정리하는 등 계획범죄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현재 A씨는 살인미수죄, 현존전차방화치상죄 등 혐의로 구속기소 상태입니다.

두 번째 영상은 버스를 훔쳐 도주한 남성을 체포하기 위해 삼단봉으로 버스 유리문을 깨는 경찰관들입니다. 지난달 31일 버스 기사가 휴식을 위해 충북 진천버스터미널에서 잠시 내린 사이 한 남성이 버스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버스 기사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버스 옆에 순찰차를 바짝 붙여 운행하며 "차를 세우라"고 요구했지만 범인은 이를 무시하고 도주를 이어갔습니다. 남성은 신호를 무시하거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과속하는 등 난폭운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버스 이동 경로를 예측한 경찰은 순찰차 3대로 포위해 버스를 멈춰 세웠습니다. 남성이 "문을 열라"는 요구에도 응하지 않자 경찰은 삼단봉으로 버스 유리문을 깨고 내부로 진입해 검거에 성공했습니다.

세 번째는 지드래곤(GD) 베트남 공연 중 무대에 난입한 관객 영상입니다. 지드래곤은 지난 21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K-STAR SPARK IN VIETNAM 2025'에 출연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지드래곤이 2012년 빅뱅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이후 약 13년 만에 펼친 무대라 화제가 됐습니다. 그런데 공연 도중 한 관객이 무대로 난입했습니다. 위험을 감지한 댄서들이 먼저 난입 관객 접근을 막았고, 경호원들이 그를 끌어내렸습니다. 제지당하면서도 무언가를 계속 외치는 관객에게 지드래곤은 미소로 화답하는 여유로움을 보였습니다. 양 손바닥을 보이며 진정하라는 사인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지드래곤은 자연스럽게 무대로 복귀해 공연을 이어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