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뉴파티 입당원서 위조' 조성은, 1심 징역형 집행유예

'브랜드뉴파티 입당원서 위조' 조성은, 1심 징역형 집행유예

이현수 기자
2025.09.10 15:45
 신당 브랜드뉴파티 창당 당시 입당원서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성은씨가 10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사문서 위조, 정당법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 및 사회봉사 40시간을 명령받은 뒤 법원을 나서며 입장을 말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신당 브랜드뉴파티 창당 당시 입당원서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성은씨가 10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사문서 위조, 정당법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 및 사회봉사 40시간을 명령받은 뒤 법원을 나서며 입장을 말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신당 브랜드뉴파티 창당 당시 입당원서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성은 올마이티미디어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판사 고소영)은 10일 사문서 위조,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회봉사 40시간도 명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종구 전 주몽골대사, 이재섭 전 브랜드뉴파티 경기도당 위원장에게는 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정당을 허위로 등록할 경우 정당 정치 자체에 대한 신뢰성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선거의 공정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0년 2월 '브랜드뉴파티'라는 신당을 만드는 과정에서 입당원서 1162장을 위조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창당준비위원장이었던 조 대표는 출범을 앞두고 있던 미래통합당과 합당하기 위해 5000여명을 모집해야 했다. 정당을 등록하기 위해선 당원의 성명과 생년월일 등이 적힌 입당원서가 첨부돼야 한다.

조 대표는 2020년 2월 김 전 대사에게 당원으로 가입시킬 사람들의 신상이 적힌 명단을 요청했다. 이에 김 전 대사는 대한민국 유공자 해외 참전 전우회 사무총장에게 요청해 월남전 참전자 1만8000여명의 신상이 적힌 자료를 받았다. 조 대표는 해당 자료로 입당원서를 조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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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기자

사회부 사건팀 이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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