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데이터 지우려 국정자원 화재"…경찰, 거짓 유포 엄정수사

"부정선거 데이터 지우려 국정자원 화재"…경찰, 거짓 유포 엄정수사

이강준 기자
2025.10.01 10:04
정부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청에서 민원인 이용 불편 안내문이 붙어 있다/사진=뉴스1
정부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청에서 민원인 이용 불편 안내문이 붙어 있다/사진=뉴스1

경찰청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거짓 정보를 온라인 상에 유포하는 행위를 상시 모니터링 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보수 성향 한 유튜버는 영상에서 '국정자원 화재가 단순 화재가 아니라 부정선거 데이터를 모두 사라지게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정자원 화재를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과 연관지은 허위 정보도 온라인에서 확산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불필요한 사회 갈등을 막고 국민 불안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악의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거나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행위를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시스템 장애가 있던 647개의 정보시스템 중 98개(15.1%)가 복구됐다. 영향력이 크고 사용자 수가 많은 1등급 시스템은 21개, 2등급 시스템은 14개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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