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전 11시38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의 한 폐기물 가공업체에서 수조 내 배관 공사 중 4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에 소재한 외부 업체 직원들이 작업 후 휴식을 취하던 중 박모씨(57)가 보이지 않자 김모씨(48)와 다른 김모씨(67), 성모씨(59) 등 3명이 박씨를 찾기 위해 2m 높이의 수조 안으로 내려갔다. 10분 뒤 작업반장인 A씨가 작업자들이 모두 수조 아래 쓰러진 것을 확인하고 신고했다.
해당 업체는 지난 17일 수조 내부에 페인트 작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씨는 의식 저하로, 다른 3명은 심정지 상태로 포항과 경주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