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선원끼리 다투다 흉기 휘둘러…30대 외국인 '살인미수' 경찰입건

필리핀 선원끼리 다투다 흉기 휘둘러…30대 외국인 '살인미수' 경찰입건

이재윤 기자
2025.11.04 14:28
전남 광양의 한 부두에서 같은 국적의 동료를 흉기로 찌른 외국인 선원이 해경에 붙잡혔다./사진=뉴시스
전남 광양의 한 부두에서 같은 국적의 동료를 흉기로 찌른 외국인 선원이 해경에 붙잡혔다./사진=뉴시스

전남 광양의 한 부두에서 같은 국적의 동료를 흉기로 찌른 외국인 선원이 해경에 붙잡혔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여수해양경찰서는 필리핀 국적의 20대 선원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3일) 오후 6시 30분쯤 광양시 한 컨테이너 부두에 정박 중이던 상선에서 같은 국적의 30대 동료 선원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두 사람은 같은 외국 상선에 승선해 일하는 선원으로 알려졌으며, 범행 당시 다른 선원들도 함께 배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사건 직후 A씨를 긴급 체포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피의자와 피해자가 모두 같은 국적의 선원으로 확인됐다"며 "선상 내 갈등 여부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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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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