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얼굴로 될까?"…돌싱남녀 재혼 막은 의외의 걸림돌

"이 얼굴로 될까?"…돌싱남녀 재혼 막은 의외의 걸림돌

류원혜 기자
2025.11.19 15:09
재혼을 희망하는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재혼 추진에 가장 큰 걸림돌로 남성은 '경제력 부족함', 여성은 '비호감 외모'를 꼽았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재혼을 희망하는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재혼 추진에 가장 큰 걸림돌로 남성은 '경제력 부족함', 여성은 '비호감 외모'를 꼽았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재혼을 희망하는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재혼 추진에 가장 큰 걸림돌로 남성은 '경제력 부족함', 여성은 '비호감 외모'를 꼽았다.

19일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재혼 희망 돌싱 남녀 532명(남녀 각 2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혼 추진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남성은 △경제력 미흡(35.0%) △공감 능력 부족(26.3%) △비호감 외모(22.5%) △불합리한 사고(16.2%) 등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비호감 외모(33.9%) △불합리한 사고(27.4%) △경제력 미흡(23.3%) △공감 능력 부족(15.4%) 순이었다.

재혼에 가장 방해가 되는 외적 요소에 대해서는 남성의 26.3%가 '노안'을 꼽았다. 여성은 28.2%가 '이목구비'를 가장 큰 문제로 지적했다.

두 번째는 남녀 모두 '비만'(남 24.1%, 여 23.3%)이라고 답했다. 이어 남성은 △머리숱 부족(18.1%) △단신(15.0%), 여성은 △단신(18.1%) △신체 비율(15.0%) 등을 부담 요소라고 생각했다.

'비호감 외모를 보완할 수 있는 요소'를 묻는 말에 남성은 '표정'(28.7%)을, 여성은 '인품'(32.2%)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두 번째로 많은 응답은 남녀 모두 '옷차림'이었다. 남성 24.0%, 여성 28.7%가 부족한 외모를 옷차림이 보완할 수 있다고 여겼다. 그 외에 남성은 인품(22.1%)과 화장(17.1%)을, 여성은 표정(25.5%)과 장신구(9.3%) 등을 꼽았다.

온리유 측은 "재혼 대상자들은 평균 나이가 좀 있기 때문에(2024년 평균 재혼 연령은 남성 51.57세, 여성 47.14세) 외모 호감도가 젊을 때보다 떨어진다"며 "재혼의 근본적 목표는 싱글 생활보다 더 행복해지는 것이다. 경제력이나 외모 등에 집착하는 대신 소통과 취미활동 등에 장점이 있는 상대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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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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