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가장 못한 일은 '재테크'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롯데멤버스는 지난달 20~22일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연말 계획을 세운 응답자는 43.3%로 전년 대비 12.9%p(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에 무엇을 하면서 보낼 계획인지 묻자 "집에서 휴식할 것"이라는 응답이 41.3%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응답률을 비교했을 땐 전년 대비 12.6%p 상승했다.
2위는 39.5%로 국내여행이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인 19.4%p 상승을 기록했다. 이어 연말파티가 33%로 3위, 문화생활이 29.6%로 4위, 해외여행은 19.6%로 5위를 기록했다.
계획 중인 국내 여행지는 △제주도 32.2% △강릉·속초 20.5% △부산 13.5% △대전 5.3%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외 여행지로는 △일본 45.9% △동남아 28.2% △유럽 7.1% △미주 5.9%로 집계됐다.
연말 선물 1위는 현금·상품권으로 주고 싶은 선물과 받고 싶은 선물에서 각각 35.6%, 41.5%의 응답을 차지했다. 이밖에 건강식품(8.2%), 의류(5.5%), 목도리·장갑(5.1%) 순으로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30.1%) 지출이 적정하다고 답했다.
받고 싶은 선물은 IT기기(6.7%), 주얼리(5%), 의류(4.5%)로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30.3%) 금액대를 선호했다.
올해 가장 잘한 일로는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냈다'는 응답이 28%로 1위를 차지했다. '주기적인 운동'(27.2%), '친구·지인과 보낸 시간'(14.1%) 등의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못한 일 1위로는 재테크가 꼽혔다. '재테크에 성공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23.7%로 나타났다. 이어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22.9%로 2위를, 영어 공부나 자격증 취득 등 자기 계발을 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19.7%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