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때리지마" 애원, 옷 피범벅 돼도 주먹질…용인서 학폭 충격

[영상]"때리지마" 애원, 옷 피범벅 돼도 주먹질…용인서 학폭 충격

전형주 기자
2026.02.09 09:09
한 학생이 동급생의 얼굴을 주먹으로 마구 때리는 영상이 SNS(소셜미디어)에 확산했다. 교육청과 경찰청에는 이 학생을 처벌해달라는 민원이 다수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한 학생이 동급생의 얼굴을 주먹으로 마구 때리는 영상이 SNS(소셜미디어)에 확산했다. 교육청과 경찰청에는 이 학생을 처벌해달라는 민원이 다수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한 학생이 동급생의 얼굴을 주먹으로 마구 때리는 영상이 SNS(소셜미디어)에 확산했다. 교육청과 경찰청에는 이 학생을 처벌해달라는 민원이 다수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는 경기도 용인시 한 학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한 학생은 동급생으로 보이는 피해 학생의 얼굴을 5대 가격했다. 피해 학생이 "하지 말라"고 사정했지만,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는 경기도 용인시 한 학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한 학생은 동급생으로 보이는 피해 학생의 얼굴을 5대 가격했다. 피해 학생이 "하지 말라"고 사정했지만,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영상은 피해학생의 얼굴만 일부 잘라낸 편집본.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는 경기도 용인시 한 학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한 학생은 동급생으로 보이는 피해 학생의 얼굴을 5대 가격했다. 피해 학생이 "하지 말라"고 사정했지만,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영상은 피해학생의 얼굴만 일부 잘라낸 편집본.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바닥에 고꾸라진 피해 학생은 코피로 옷이 피범벅이 됐다. 가해 학생은 사과 한번 없이 주머니에 손을 꽂은 채 뒤돌아섰다.

당시 현장에는 이를 촬영한 학생을 포함해 가해 학생 친구 여럿이 함께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피해 학생을 두고 웃고 조롱하는가 하면, 내기를 하기도 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영상을 공유한 작성자는 "용인의 한 학교에서 벌어진 일이고, 일방적인 폭행을 당하고 있는 학생의 모습"이라며 "제발 가해자 얼굴과 신상이 밝혀지고 강력한 처벌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또 "부모 입장에서 정말 이건 아닌 것 같다"며 "멀리 퍼져서 반드시 잡혔으면 한다. 피가 거꾸로 솟는다"고 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교육청과 경찰청에 민원을 접수했다. 한 네티즌은 "영상 찍고 웃는 학생들까지 모두 폭행 가해자다. 저건 단순 폭행이 아니라 살인미수에 가깝다. 저 영상을 본 부모의 가슴은 찢어질 것"이라며 "학폭은 평생 영원한 꼬리표로 남는다는 것을 이번에 반드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네티즌도 "학폭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이건 학교 징계의 문제가 아니라 감옥에 처넣어줘도 모자랄 심각한 폭행 사건"이라며 "저 폭행하는 아이는 앞으로 평생 제대로 된 인생을 살지 못하도록 모든 기회를 뺏어야 한다. 저렇게 맞고 넘어진 학생이 현재 어떤지 모르겠으나, 뇌출혈로 사망할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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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전형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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