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연휴 서울 도심 곳곳 집회·마라톤…교통 혼잡 예상

3·1절 연휴 서울 도심 곳곳 집회·마라톤…교통 혼잡 예상

최문혁 기자
2026.02.26 15:49

3월2일 '2026 하프레이스 서울 마라톤'…구간별 교통 통제

서울경찰청./사진=뉴시스.
서울경찰청./사진=뉴시스.

3·1절 연휴(28일~3월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마라톤·대규모 집회 등이 예정돼 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다음달 2일에는 마라톤 코스 집결지인 세종대로(광화문 교차로~세종 교차로)부터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순차적으로 구간별 교통이 통제된다.

2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28일과 다음달 1일에는 서울 시내 대규모 집회가 신고됐다. 이번 집회 행사는 행진까지 이어져 도심권 도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은 양일간 교통경찰 440여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토요일인 28일 오전에는 보수단체들의 집회가 동시에 열린다. 보수단체 자유통일당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자유대학은 종로구 대학로에서 각각 집회를 진행한다.

집회 장소에는 무대가 설치돼 도로 통행이 제한된다. 경찰은 반대편 차선을 가변차로로 운영할 방침이다. 오후부터 자유통일당은 자하문로 방향으로, 자유대학은 종로를 따라 광화문교차로로 행진한다.

일요일인 다음달 1일 오후에는 원코리아범국민연대가 세종대로에서 집회를 열고 자하문로 방향으로 행진한다. 벨라도는 대학로에서 시작해 종로길을 따라 청와대 인근으로, 천만인운동본부는 서울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세종대로를 따라 파이낸스빌딩 앞까지 이동한다.

연휴 마지막날인 다음달 2일에는 '2026 하프레이스 서울 마라톤'이 개최된다. 경찰은 대회 당일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교통경찰과 주최 측 교통관리요원을 포함해 약 956명을 배치할 방침이다.

교통통제는 마라톤 진행 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마라톤 코스는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종로길, 천호대로를 지나 잠실종합운동장까지다. 오전 5시부터 9시까지는 세종대로, 오전 7시30분부터 9시4분까지는 종로에서 도로 통제가 있을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 △2026 하프레이스 서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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