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펜션 욕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가스 중독 추정

태안 펜션 욕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가스 중독 추정

박효주 기자
2026.02.27 11:34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충남 태안 한 펜션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0분쯤 태안 근흥면 한 펜션에서 50대 남성과 여성이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펜션 주인은 퇴실 시간에도 별다른 연락이 없어 보조키를 이용해 문을 열고 들어간 뒤에 "사람이 두 명 죽은 것 같다"고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펜션 욕조에 반쯤 잠겨 숨져 있는 2명을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두 사람은 사후강직이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4일 펜션에 입실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가스 중독으로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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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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