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의 방으로"...'범죄도시 마석도' 모델 경찰 '만취운전'

"진실의 방으로"...'범죄도시 마석도' 모델 경찰 '만취운전'

정진솔 기자
2026.04.17 10:28
마동석 '범죄도시' 스틸컷
마동석 '범죄도시' 스틸컷

영화 '범죄도시'에서 배우 마동석이 연기한 주인공 '마석도' 역할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경찰이 음주 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신도욱)는 지난 1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서울 수서경찰서 소속 A경위를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해 11월24일 오후 8시30분쯤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 인근에서 접촉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4%로 면허취소 수준인 0.08%를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찰청은 사고 이후 A경위의 직위를 해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A경위가 초범이지만 경찰공무원 신분인 점,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점, 사고 시간대가 퇴근 시간대라 도로 통행량이 많았던 점 등을 고려해 재판에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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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솔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정진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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