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택서 20개월 여아 숨진 채 발견…20대 친모 긴급체포

인천 주택서 20개월 여아 숨진 채 발견…20대 친모 긴급체포

김소영 기자
2026.03.05 11:21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으로 본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으로 본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천에서 생후 20개월 된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20대 친모를 긴급 체포했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최근 인천시 남동구 주택에서 생후 20개월 된 B양을 방임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4일 오후 8시쯤 A씨 친척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숨진 B양을 발견한 뒤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해당 주택에서 남편 없이 B양과 단둘이 생활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양의 구체적인 사망 시점과 사망 원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B양은 사망한 지 오래돼 보이진 않았으나 또래에 비해 영양 상태는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 전력은 없다"며 "조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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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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