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최정훈에 살해 협박 댓글…스토킹범 벌금 500만원

잔나비 최정훈에 살해 협박 댓글…스토킹범 벌금 500만원

박다영 기자
2026.03.06 20:31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에게 살해 협박 댓글을 쓰고 스토킹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에게 살해 협박 댓글을 쓰고 스토킹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에게 살해 협박 댓글을 쓰고 스토킹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6일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공식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최정훈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과 스토킹 행위를 저지른 피고인에 대해 벌금 5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피고인은 최정훈이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 '청춘'에 수백 차례 욕설, 살해 협박 댓글을 달고 사적인 만남을 요구했다.

온라인에서 그치지 않고 소속사 건물을 찾아가 스토킹 행위도 지속적으로 저질렀다.

이에 소속사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고소했다.

법원은 피고인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내렸다. 수사 과정에서 최정훈을 보호하기 위해 접근 금지 등 조치가 취해지기도 했다.

소속사는 "온라인상의 악성 게시물로 인한 명예훼손, 모욕, 허위사실 유포, 통신매체이용음란 행위 등에 대해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가해자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일절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책임을 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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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박다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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