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사람"...'불법의료 의혹' 박나래 주사이모, 경찰 수사 중 응원 댓글 전시

"이기는 사람"...'불법의료 의혹' 박나래 주사이모, 경찰 수사 중 응원 댓글 전시

이재윤 기자
2026.03.10 06:46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른바 '주사 이모' A씨가 SNS(소셜미디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사진=A씨 SNS 화면캡처.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른바 '주사 이모' A씨가 SNS(소셜미디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사진=A씨 SNS 화면캡처.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른바 '주사 이모' A씨가 SNS(소셜미디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A씨는 10일 SNS에 자신을 응원하는 내용의 댓글들을 캡처해 공개했다. 이 글에는 "대박 결국 이기는 사람", "언젠가 진실이 밝혀질 것", "잘 마무리돼 다시 평범한 일상을 찾길 바란다" 등 A씨를 지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논란이 된 이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A씨는 지난 6일에 자신의 얼굴을 공개한 영상을 SNS에 올렸다.영상 속 A씨는 카메라를 바라본 채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지만, 게시글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스스로에게 집중했던 요즘, 남는 시간마다 제품 테스트를 반복했다"는 글을 남겼다.

이 글에서 피부 관련 제품 개발을 암시하는 내용도 언급됐다. 한 누리꾼이 "박나래와 연락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했지만 A씨는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다.

한편 A씨는 현재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연예인들에게 수액 주사 등을 놓는 등 불법 의료 행위를 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의료법 위반,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박나래가 A씨에게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알려졌다. 이후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 여러 연예인이 A씨와 관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커졌다.

A씨는 앞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SNS에 "9시간 조사. 이제 너희들 차례야. 특히 한 남자"라는 글을 올리며 논란을 키웠다. 또 '전'과 '무' 사진을 함께 올리며 방송인 전현무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또한 박나래 전 매니저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하며 "정말 걱정이었다면 왜 경찰이 아니라 언론에 먼저 알렸느냐"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자신에게 욕설이나 성희롱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들의 DM을 공개하며 "악성 DM을 보내면 그대로 공개하겠다. 마지막 경고"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A씨가 SNS 활동을 이어가면서 온라인에서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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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이재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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