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신 어머니가 환하게 웃어주는 꿈을 꾼 뒤 즉석 복권 1등 20억원에 당첨된 사연이 전해졌다.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 6일 공식 홈페이지에 '스피또2000' 67회차 1등 당첨자 A씨 사연을 소개했다. A씨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강원 강릉시 임당동 한 복권판매점이다.
A씨는 매주 한 번 로또와 스피또 복권을 각각 1만원어치씩 구매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최근 돌아가신 어머니가 자신을 향해 환하게 웃어주는 꿈을 꿨고, 이후 평소처럼 복권을 구매했다. 다음 날 당첨 여부를 확인한 A씨는 놀랍게도 연속으로 1등에 당첨됐다.
A씨는 "믿기지 않아 몇 번이나 다시 확인했다"며 "어머니 꿈을 꾸고 단순히 기분 좋은 꿈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행운을 알려주는 예지몽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대출금 갚는 데 쓸 예정"이라며 "오랫동안 마음을 짓누르던 빚을 청산한다고 하니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다. 복이 찾아온 걸 감사하게 여기고 앞으로는 조금 쉬어가면서 여유를 갖고 열심히 살고 싶다"고 했다.
스피또2000은 행운 그림 2개가 모두 일치하면 해당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이다. 판매 가격은 2000원이며 1등 당첨 매수는 매회 8장이다. 1등 당첨금은 10억원으로, 2장으로 구성된 세트를 구매할 경우 한 장이 당첨되면 나머지 한 장도 당첨돼 20억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