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다 멈췄어" 승객들 철렁...추락사고 경주월드서 또

"롤러코스터 타다 멈췄어" 승객들 철렁...추락사고 경주월드서 또

민수정 기자
2026.07.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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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드라켄'./사진=경주월드 홈페이지 캡처.
롤러코스터 '드라켄'./사진=경주월드 홈페이지 캡처.

경주월드에서 롤러코스터가 운행 중 멈춰 승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놀이기구 추락사고가 발생한지 이틀만이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월드 롤러코스터 '드라켄'은 이날 오전 급강하 직전 선로 위에서 정지했다.

안전관리 요원들은 기기를 수동 조작해 탑승객들을 지상으로 대피시켰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주월드는 안전 장치가 작동한 것으로 보고 운행 중단 및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앞서 경주월드에서는 지난 9일 놀이기구 '타임라이더'의 캐빈(객차) 1대가 아래로 떨어져 다른 캐빈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락한 캐빈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았지만, 충돌한 다른 캐빈 2대에 있던 승객 5명은 이 사고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주월드에서 사고가 발생한 건 최근 뿐만이 아니다. 2024년 11월에는 '글린다의 매직펌킨'이 가동 중 추락했다. 당시 10여명이 놀이기구에 탑승 중이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 2022년 7월에는 롤러코스터가 55m 상공에서 멈춰 탑승객 24명이 50여분 만에 지상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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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정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민수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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