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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정 기자
사회부 민수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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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89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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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당할 수 있다" 광주 사건에 불안감 확산…호신술 배우는 여성들
최근 스토킹과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여성과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호신술 교육 수요가 늘고 있다. 범죄 예방을 위한 자기방어 심리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호신술 교육에는 여성 참가자들이 몰렸다. 이날 수업은 성별 제한 없이 모집했지만 실제 참여자는 모두 여성이었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해당 호신술 강좌는 매년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수업이다. 교육에 참여한 대학생 김모씨(23)는 "요즘 흉악 범죄 사건을 뉴스로 접하면서 불안감을 느꼈다"며 "최소한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은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수업은 실제 범죄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뒤에서 제압당하거나 팔을 붙잡히는 상황 등을 가정해 대응 동작을 익히는 방식이다. 강의를 맡은 ADT캡스 관계자는 "평소에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오늘 배운 기술을 연습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1인 가구 여성들은 일상 속 불안을 호신술 수강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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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불전함 돈 훔친 10대, 한달 만에 또 잡혔다...구속영장은 '반려'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불전함 속 현금을 훔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 등 10대 남녀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체포해 수사 중이다. A씨 일당은 지난 12일 오전 3시30분쯤 서울 강남구 봉은사 불전함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봉은사 측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범인의 동선을 추적했고, 다음날인 지난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서 두 사람을 검거했다. 남성 A씨는 지난달 20일 새벽에도 봉은사 불전함을 파손하고 돈을 훔쳐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이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에서 구속영장을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두 사람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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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갑질·주사이모 의혹' 박나래, 어제 3차 경찰 조사
경찰이 불법 의료 시술 의혹 등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박나래씨에 대한 3차 조사를 진행했다. 1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 씨가 전날 오후 1시쯤 의료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법 횡령 혐의를 소명하고자 경찰에 출석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이미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박씨는 전 매니저 2명에게 폭언·폭행 등 갑질을 한 혐의와 이른바 '주사이모'라고 불린 여성 A씨에게 불법으로 시술받은 혐의를 받는다. 전 매니저들은 지난해 박씨의 갑질과 불법 의료 의혹 등을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씨 역시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와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 1월 A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의약품 및 고객 명부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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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족 반발에, 창원 야구장 사고 재수사
경찰이 '창원NC파크 사망 사고'와 관련해 유족이 제기한 고소 사건 재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13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는 21일 유족 측 고소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와 법인 등 피고소인 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지난해 3월29일 NC다이노스 홈구장인 경남 창원시 창원NC파크에서 발생했다. 당시 구단 사무실 외벽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시민 3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0대 여성이 치료 도중 숨졌다. 이번 수사는 경찰이 구단과 대표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두 번째 수사다. 앞서 경남경찰청은 약 1년간 수사를 벌인 끝에 지난달 27일 원·하청 시공업체 관계자와 창원시설공단 관계자 등 17명을 중대재해처벌법상 시민재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2022년 한 차례 탈 부착됐던 외벽 구조물 '루버'가 불안정한 상태였던 점이 사고 원인이라고 보고 관련 시공·관리 책임자들을 검찰에 넘겼다. 다만 구단 측은 전기·소방 등 일부 소모성 시설만 관리했을 뿐 루버 관리 책임은 없다고 판단해 구단과 대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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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행기 안 떠요" 일방적 통보에 신혼여행 망쳤다...보상금도 '0'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직장인 정모씨(29)는 최근 당황스러운 통보를 받았다. 지난 3월 예약해둔 에어프레미아의 7월 19일 인천발 하와이 호놀룰루행 항공편 운항 일정이 하루 순연됐다는 문자였다. 8박 10일 일정에 맞춰 연차를 내고 현지 숙박·렌터카 예약까지 마친 상태였지만 항공사는 '사업계획변경'을 내세워 일방적으로 운항 편을 변경했다. 항공사들이 고유가 지속에 따른 경영 부담을 이유로 노선을 감편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항공사의 일방적인 감편 통보에도 소비자가 적절한 보상을 받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온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정된 국제선 감편 규모는 왕복 기준 900편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항공은 5~6월 국제선 187편을 줄였고 진에어도 괌·푸꾸옥 노선 등을 중심으로 이달까지 176편을 감편했다. 이밖에 에어부산 212편, 이스타항공 150편, 에어프레미아 73편, 에어서울 51편 등이다. 다음달 운항 계획에 따라 추가로 감편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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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찰, 'NC파크 사고' 재수사 본격화…21일 첫 고소인 조사
경찰이 '창원NC파크 사망 사고'와 관련해 유족이 제기한 고소 사건 재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13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는 21일 유족 측 고소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와 법인 등 피고소인 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지난해 3월29일 NC다이노스 홈구장인 경남 창원시 창원NC파크에서 발생했다. 당시 구단 사무실 외벽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시민 3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0대 여성이 치료 도중 숨졌다. 이번 수사는 경찰이 구단과 대표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두 번째 수사다. 앞서 경남경찰청은 약 1년간 수사를 벌인 끝에 지난달 27일 원·하청 시공업체 관계자와 창원시설공단 관계자 등 17명을 중대재해처벌법상 시민재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2022년 한 차례 탈 부착됐던 외벽 구조물 '루버'가 불안정한 상태였던 점이 사고 원인이라고 보고 관련 시공·관리 책임자들을 검찰에 넘겼다. 다만 구단 측은 전기·소방 등 일부 소모성 시설만 관리했을 뿐 루버 관리 책임은 없다고 판단해 구단과 대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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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도 노린 해킹조직 총책 송환…경찰, 구속영장 신청 방침
BTS 정국과 대기업 회장 등 국내 유명인의 정보를 도용해 390억원 상당을 갈취한 해외 해킹조직 중국인 총책이 국내로 송환됐다. 경찰은 피의자 조사와 압수물 분석을 거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3일 오전 송환된 중국 국적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적용 혐의는 특정경제범죄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이다. A씨는 이날 오전 태국 방콕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됐다. A씨 일당은 태국 등 해외에서 해킹 범죄단체를 조직하고 2023년 8월부터 약 2년간 본인확인 기관과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알뜰폰) 등을 해킹을 통해 피해자 명의로 휴대폰을 부정 개통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불법 개통한 휴대폰으로 보인 인증 수단을 순차 확보하고 금융계좌와 가상자산거래소 계정에 침입해 자금을 이체하는 방식으로 피해자 16명으로부터 약 390억원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 피해자 10명으로부터 250억원을 갈취하려다 미수에 그치기도 했다. 일당은 정부와 공공기관 등 웹사이트를 해킹하며 국내 유명인을 범행 대상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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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서울지하철 7호선서 연기…알고 보니 '가방 속 보조배터리'
고속터미널역을 지나던 서울지하철 7호선 내부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연기는 승객이 소지한 가방 속 보조배터리에서 발생했다. 12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쯤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을 출발한 지하철 7호선 도봉산행 열차 내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연기는 20대 여성 탑승객 가방 속 보조배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승객은 곧바로 고속터미널역에서 하차했다. 이후 역직원과 소방 당국이 보조배터리를 수조에 넣어 진화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현장에서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이후 열차는 시민 대피 없이 정상 운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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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범죄 매년 40건… "처벌만으론 한계"
'광주 여고생 묻지마 살인사건' 등 이상동기 범죄가 잇따르면서 처벌강화보다 예방에 무게를 두고 대응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상동기 범죄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신호를 포착하는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광주지법은 7일 살인 등 혐의를 받는 장모씨(24)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전날 광주 광산경찰서는 장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씨는 지난 5일 자정쯤 광주 광산구 일대에서 귀가 중이던 여고생 A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 그는 또다른 고등학생 B군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장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는 게 재미 없어 죽으려 했다"며 "미리 구입한 흉기를 챙겨 나와 생을 마치려 했는데 피해 여학생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충동을 느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범행 당시 음주나 약물투약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일면식 없는 관계에서 벌어졌다는 점에서 '2024년 박대성 사건'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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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학생 참변' 묻지마 범죄 매년 40건..."고위험군 조기 발견 필요"
'광주 여고생 묻지마 살인사건' 등 이상동기 범죄가 잇따르면서 처벌 강화보다 예방에 무게를 두고 대응 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상동기범죄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 신호를 포착하는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광주지법은 7일 살인 등 혐의를 받는 장모씨(24)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있다. 전날 광주 광산경찰서는 장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장씨는 지난 5일 자정쯤 광주 광산구 일대에서 귀가 중이던 여고생 A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또 다른 고등학생 B군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범행 11시간여 만에 장씨를 긴급 체포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사는 게 재미가 없어 죽으려 했다"며 "미리 구입한 흉기를 챙겨 나와 생을 마치려 했는데, 피해 여학생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충동을 느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범행 당시 약물이나 음주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일면식 없는 관계에서 벌어졌다는 점에서 '2024년 박대성 사건'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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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엔 "죄송"… '金 판결' 언급은 없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항소심에서 유죄판결을 내린 신종오 부장판사(사법연수원 27기)가 선고 1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고등법원 청사 내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으나 김 여사 판결에 대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은 한 남성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이날 새벽 1시쯤 서울고법 청사에서 사망한 신 부장판사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 부장판사가 작성한 유서를 확보했다. 유서엔 "죄송하다"는 내용이 있지만 김 여사나 김 여사 사건 판결과 관련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은 현재 사건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신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 항소심의 주심을 맡아 판결문을 직접 낭독했다. 당시 선고 모습은 생중계됐다. 신 부장판사 등 2심 재판부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자본시장법 위반)와 통일교 청탁(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에 대해 1심의 무죄판단을 뒤집고 유죄를 인정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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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서 몰카 찍던 '불법체류' 중국인…추격 끝 체포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성은 중국 국적의 불법체류자로 확인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4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2시10분쯤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시민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잠실새내역으로 이동 중인 열차 안에서 A씨를 발견했다. 잠실역에서 하차한 뒤 조사를 받던 A씨는 한 차례 달아났다가 경찰과 시민의 추격 끝에 인근에서 다시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드러났다. 지하철경찰대는 송파서로부터 신병을 넘겨받은 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는 현재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