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호수에 빠진 지인들을 구해주는 꿈을 꾼 뒤 연금복권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연금복권720+ 324회차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된 A씨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최근 꿈에 큰 호수가 나왔는데 그곳에 빠진 지인들을 구해주는 꿈을 꿨다. 물 관련 꿈을 꾸면 일이 잘 풀린 적이 많아 이번에도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들어 이튿날 바로 로또와 연금복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며칠 뒤 A씨는 시청하던 드라마에서 복권 이야기가 나오자 얼마 전 구매한 복권이 생각났다고 한다. 로또를 먼저 확인했으나 낙첨이었고, 연금복권을 이어 확인했더니 1등에 당첨됐다고.

A씨는 "순간 너무 놀라 말문이 막혔다. 잘못 본 건 아닐까 싶어 여러 번 다시 확인했다"며 "그날 밤 잠을 한숨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설레고 얼떨떨했다. 지금도 여전히 믿기지 않고 꿈꾸는 것만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금복권720+는 조 번호와 숫자 6자리를 포함해 총 7자리를 모두 맞혀야 하는데 통상 1조부터 5조까지 한 세트(5장) 단위로 판매되며, 모든 조를 같은 번호로 구매해 당첨될 경우 1등 1장과 2등 4장에 동시 당첨되는 구조다.
당첨금은 일시불이 아닌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1등은 20년간 매달 700만원씩, 2등은 10년간 매달 100만원씩 수령하게 된다. A씨는 당첨금을 생활비에 보태쓰고 주식 등 재테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