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금 1억"...통영 살인 용의자 신체 특징 공개 '175㎝·보통 체격'

"현상금 1억"...통영 살인 용의자 신체 특징 공개 '175㎝·보통 체격'

채태병 기자
2026.08.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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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경남 통영에서 살해된 60대 여성의 주거지 CCTV 영상에 찍힌 살인 용의자 모습. /사진=뉴스1(경남경찰청 제공)
지난 6월 경남 통영에서 살해된 60대 여성의 주거지 CCTV 영상에 찍힌 살인 용의자 모습. /사진=뉴스1(경남경찰청 제공)

지난 6월 경남 통영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 신체 특징이 확인됐다. 용의자는 키 175㎝가량의 보통 체격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경찰청은 용의자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오류 최소화 작업을 진행한 결과, 용의자는 약 175㎝ 키의 보통 체격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7일 용의자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8일 만에 총 116건의 제보를 접수했다. 경찰은 각 제보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및 신빙성 유무를 판단하면서 용의자 추적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10일 오전 6시34분쯤 통영 한 주택에서 6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주택 CCTV 영상을 통해 같은날 0시22분쯤 모자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집 내부로 침입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 남성은 새벽 2시15분쯤 흉기와 손가방, 응급 신고 장비를 들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경찰은 A씨가 CCTV 영상 속 남성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건 발생 55일째인 현재 경찰은 광역수사대를 중심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CCTV 영상 속 용의자가 얼굴을 대부분 가리고 있고, 심야 마을 CCTV 영상에서도 용의자 행적을 확인할 만한 단서가 확보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 관련 결정적 제보자에게 최대 1억원의 신고 보상금도 내건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수사 중"이라며 "사건 관련 결정적인 제보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니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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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안녕하세요. 채태병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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