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이 조구래 전 외교부 북미국장을 고문으로 영입해, 대미투자 관련 기업의 정책·통상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조 고문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1991년 외무부(현 외교부)에 입부했다. 이후 주이스라엘 1등서기관, 주러시아 1등서기관, 북핵2과장, 북미2과장, 주미국 참사관, 주파키스탄 공사참사관, 장관정책보좌관, 북미국 심의관 등을 역임했다. 2017년 북미국장에 임명됐으며, 2018년에는 주튀니지 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로 부임했다. 2023년에는 기획조정실장, 2024년에는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외교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율촌은 기업들의 미국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규제 및 정책 이슈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미투자지원TF'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조 고문은 북미국장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대미 외교 경험과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TF에서 기업들의 대미 투자 전략 수립과 리스크 대응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석훈 율촌 대표변호사는 "조 고문은 오랜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대미 외교와 통상 현안을 최일선에서 담당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온 전문가"라며 "조 고문의 합류를 통해 기업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이슈에 보다 실효성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