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증조부 얘기 듣고 유병재 '멈칫'…"논란 예상?" 반응 재조명

하영 증조부 얘기 듣고 유병재 '멈칫'…"논란 예상?" 반응 재조명

마아라 기자
2026.08.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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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이 연일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유병재가 보인 반응이 재조명됐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이 연일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유병재가 보인 반응이 재조명됐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송인 유병재가 하영의 가족사를 듣고 말을 잇지 못했던 과거 영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이런 엿같은 사랑'의 주연 배우 정해인과 하영이 출연한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유병재는 하영의 출연작 '중증외상센터'를 언급하며 "하영이가 집안 대대로 조상분들께서 의사셨던 분들이 많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하영은 "맞다. 증조할아버지부터 의사를 하셨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병재는 "증조할아버지시면 근데 우리나라에서 거의 약간…"이라고 말하다가 말을 끝맺지 않았다.

하영은 이어 "내가 듣기로는 양의학으로 한양에 개업을 아마 처음 하신 의사라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의사인 언니처럼 같은 길을 걸을 생각은 없었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엄두도 안 났고 그냥 '언니가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당시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않았던 유병재의 반응은 이후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를 둘러싼 친일 행적 논란이 불거지면서 다시 회자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유병재도 순간 '어?' 했던 것 아니냐", "무언가 말하려다 논란이 될까 봐 멈춘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유병재가 당시 어떤 의미로 말을 멈췄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이 연일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유병재가 보인 반응이 재조명됐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이 연일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유병재가 보인 반응이 재조명됐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앞서 하영은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집안이 증조부부터 4대째 의사의 길을 걷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후 증조부인 고(故) 안상호의 과거 행적이 알려지면서 친일 논란이 불거졌다.

안상호가 친일 성격의 단체인 대정실업친목회에서 활동하는 등 과거 행적이 알려지자 하영 측은 처음에는 친일 의혹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논란이 계속되자 하영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일제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간을 보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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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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