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별' 경무관 48명 전보…연고지 근무 배제 '향피제' 적용

'경찰의 별' 경무관 48명 전보…연고지 근무 배제 '향피제' 적용

오문영 기자
2026.09.28 14:06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모습. 2026.09.03.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모습. 2026.09.03. [email protected]

경찰청이 28일 경무관 48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무관은 경찰공무원 중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에 이어 상위 네번째 계급으로 '경찰의 별'로 불린다.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 치안상황관리관에는 김상길 서울청 범죄예방대응부장이 임명됐다. 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정보심의관에는 최근 청와대 파견 근무를 마친 배용석 경무관이 전보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 사이버수사심의관에는 김형률 경기남부청 부천원미경찰서장이, 경찰청 국수본 안보수사국 안보수사심의관에는 김진태 대전청 공공안전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서울청 수사의 핵심 보직인 수사부장에는 김근만 충남청 수사부장 직무대리가 승진 임명됐다. 서울청 경무부장에는 강순보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 치안정보부장에는 김성준 경찰청 치안정보심의관, 범죄예방대응부장에 김종관 대전청 생활안전부장, 101경비단장에 손창현 충남청 공공안전부장이 각각 배치됐다.

서울관악서장에는 양승호 경북청 공공안전부장, 서울송파서장에는 김상형 전북청 공공안전부장이 전보됐다. 서울강서서장에는 김상희 서울강서서장 직무대리가 승진 부임했다. 장윤기 부실 수사 논란이 불거졌던 광주광산서장에는 빈중석 전북청 생활안전부장이 전보됐다.

경찰청은 이번 인사에서 '향피제'를 전면 적용했다. 향피제는 지역 유착을 막기 위해 출신지나 장기간 근무한 연고 지역에서 주요 보직을 맡지 않도록 제한하는 인사 원칙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오문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오문영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