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나 존칭 등 중요한 한국과 문화 달라

미국 회사에서 동료 나이를 묻자 모두 모른다고 답하는 콘텐츠가 이목을 끌었다.
영어 회화 앱 '스픽'은 지난달 15일 '미국 회사에서 이 질문하면 무례할까'란 실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질문은 동료들의 나이를 묻는 거였다.
먼저 한 남성 직장인이 "한국 팀원들하고 점심을 먹는데 다들 '몇 살이세요?'라고 물었다"며 "그래서 좀 놀랐다"며 화두를 던졌다. 미국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라는 뉘앙스였다.
이에 동료들을 찾아다니며 "옆자리 동료가 몇 살인지 알아?"라고 묻기 시작했다. 질문을 받은 이들은 "모른다", "회사에서는 그런 질문을 하지 않는다"며 난감해했다. 관심도 없고, 잘 모른다는 거였다. 잭은 "몇 살인지 감히 못 물어본다"고 했다.
이는 나이를 안 뒤 호칭 등을 정하는 우리나라 회사 문화와는 다소 다른 것. 해당 영상 댓글에는 "우리나라는 나이로 호칭이 정해지는 문화라 형, 동생, 누나 등으로 부를 수 있기 때문"이라며 "나이가 중요하지 않은 문화권에서는 당연히 물어볼 필요가 없다"고 했다.
이와 함께 "서양권 국가 학회에 가서 이야기했는데 진짜 나이 상관없이 똑같은 언어, 단어로 대화하는 게 너무 편하다"는 의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