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잼도시' 옛말, 전국서 몰려온다…'나혼산' 서범준 탄 '빵버스' 뭐길래

'노잼도시' 옛말, 전국서 몰려온다…'나혼산' 서범준 탄 '빵버스' 뭐길래

류원혜 기자
2026.10.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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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유명 빵집들을 한 번에 돌아보는 이른바 '빵버스'가 SNS(소셜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MBC '나혼자산다'
대전의 유명 빵집들을 한 번에 돌아보는 이른바 '빵버스'가 SNS(소셜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MBC '나혼자산다'

대전의 유명 빵집들을 한 번에 돌아보는 이른바 '빵버스'가 SNS(소셜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누리꾼은 SNS에서 "빵투어 버스 신청했다. 주말에 가도 인기 많은 빵을 살 수 있냐"고 물었다. 다른 누리꾼은 "4만원짜리 버스보다 8000원짜리 버스가 가성비 좋다"며 두 상품을 비교했다.

빵버스는 대전 곳곳의 유명 빵집을 전용 버스로 순회하는 관광 상품이다. 성심당을 중심으로 형성된 대전의 '빵지순례' 문화가 지역 빵집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여러 빵집을 한 번에 둘러보는 단체 관광으로 이어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서범준이 45인승 빵지순례 버스에 탑승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버스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승객들이 가득 찼다. 당초 택시로 운영되던 투어가 이용객 증가에 따라 대형버스로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평일에 가야 그나마 살 수 있다", "주말에는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온다", "대전은 이제 빵도시", "먹어보고 싶었던 빵 다 사 와서 만족한다", "빵집 라인업을 잘 살펴보고 신청해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23일 대전 중구 성심당 일대에 빵을 사려는 고객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
지난해 12월 23일 대전 중구 성심당 일대에 빵을 사려는 고객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

현재 대전에서는 대전시티투어의 '빵시투어'와 민간 여행사의 '빵티칸 순례버스' 등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3일 운행을 시작한 빵시투어는 오는 11월까지 주말마다 운영되는 상품으로 성인 기준 탑승료는 8000원이다. 대전 곳곳에 흩어진 빵집을 순회하며 둘러볼 수 있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빵지순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빵티칸 순례버스는 평일과 주말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료는 4만~4만5000원으로 상대적으로 높다. 상품별로 방문하는 빵집과 일정이 다를 수 있어 신청 전 코스와 포함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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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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