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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서 열린 국회 입법박람회에서 미래세대가 제안한 입법 희망사항을 로봇개를 통해 전달받고 있다. 2026.11.05. ks@newsis.com /사진=김근수](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11/2026110517140683571_1.jpg)
조정식 국회의장이 5일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입법박람회 개막식에서 "이틀간 국민여러분이 남겨주신 제안을 단 하나도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고 꼼꼼하게 살펴 입법과 제도개선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이어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기업에 날개가 되고, 대한민국 미래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도록 국회가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박람회에는 정당과 정부부처, 공공기관, 기업 등 88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109개 부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입법과 정책, 첨단산업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개막식에서는 어린이 2명이 '국민희망 입법제안문'을 낭독했다. 4족보행 로봇 스팟이 이를 조 의장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조 의장은 "입법박람회는 국민의 아이디어가 법과 제도로 이어지는 소통의 현장"이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효능감 있는 국회가 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말이 앞서기보다는 결과로 증명하는 국회가 되겠다"고 했다.
이날 현장에는 LG전자의 휴머노이드로봇 클로이드, SK하이닉스의 메모리반도체 실물, 현대 수소차 넥쏘 등이 전시됐다. 삼성전자의 AI(인공지능) 가전제품도 눈길을 끌었다. 한화오션은 LNG운반선과 호위함 등의 모형을 전시했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휴머노이드로봇과 4족보행로봇을 시연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 10분의1 크기 모형을 전시했고,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수직이착륙기 모형을 내놨다.
조 의장은 개막식 이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유동수 정무위원장, 김영진 행정안전위원장, 서영교 법사위원장, 신정훈·한창민 의원, 고용진 국회사무총장 등과 직접 부스를 둘러봤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서 열린 국회 입법박람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1.05. ks@newsis.com /사진=김근수](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11/2026110517140683571_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