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의 실제 주인공인 감사용 진해 리틀야구단 감독이 '스승의 날' 시구를 펼쳤다.
감 감독은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 KIA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했다. 이날 감 감독은 NC 오정복의 초등학교 시절 야구 은사 자격으로 시구에 나섰다.
감 감독은 삼미철강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아마추어 야구단 일원으로 활동하던 중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삼미 슈퍼스타즈에 창단 멤버로 입단했다. 이후 삼미 슈퍼스타즈와 청보 핀토스, OB 베어스 등을 거치며 총 5시즌 동안 통산 1승 15패 1세이브를 기록했다.
당시 유일한 직장인 출신 선수였던 감 감독은 주로 패전처리 전문투수로 등판했으나 2004년 그의 야구 인생을 소재로 한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이 개봉되면서 다시 주목받았다.
이후 2005년 창단한 국제디지털대학 야구부 감독을 맡은 뒤 팀이 해체되는 불운을 겪고 현재 진해 리틀야구단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사용, 인천 문학구장은 아니지만 보기 좋습니다", "감사용, 진정한 멋쟁이", "감사용, 멋진 이름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