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호가 오스트리아와 축구 A매치를 앞둔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무기력한 경기력을 조명하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오스트리아 매체 '호이테'는 지난 29일(이하 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상대가 평가전에서 무너졌다. 한국이 코트디부아르에 큰 점수 차로 패하며 의문부호를 안고 빈으로 향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한국은 무기력했고,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거의 저항하지 못했다"며 "오스트리아는 가나를 꺾고 자신감에 차 있으나 한국은 정반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수 기용 면에서도 한국은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며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를 만났다. 오스트리아의 두 번째 친선 경기는 비교적 수월하게 이길 것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에 0-4 대패를 당했다. 수비 불안이 그대로 드러났으며 공격도 마무리가 아쉬웠다. 심지어 코트디부아르는 주전급을 대부분 뺀 1.5군에 가까웠기에 아쉬움은 더했다.
반면 오스트리아는 가나를 5-1로 대파하며 분위기가 고조된 상태다.
한국과 오스트리아는 오는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와 A매치를 치른다. 두 팀의 성인 대표팀 간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