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포르투갈이 A매치 통산 103호골을 기록한 호날두의 활약을 앞세워 월드컵 예선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포르투갈은 31일(한국시간) 룩셈부르크의 스타드 조시 바텔에서 열린 룩셈부르크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3차전에서 호날두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2승1무(승점7)로 A조 선두를 달렸다. 룩셈부르크는 1승1패(승점3)로 3위를 마크했다.
경기를 앞두고는 포르투갈의 압도적인 승리를 많이 점쳤으나 예상과 다르게 룩셈부르크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0분 룩셈부르크의 게르손 로드리게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향해 몸을 던지면서 헤딩 슈팅을 시도,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변은 여기까지였다.
포르투갈은 빠르게 전열을 정비, 전반 추가 시간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왼쪽 측면에서 페드로 네투가 올린 크로스를 디오구 조타가 머리로 방향을 바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높인 포르투갈은 후반 6분 호날두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호날두는 주앙 칸셀로가 넘겨준 공을 잡지 않고 바로 슈팅으로 연결,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호날두는 A매치 통산 103호골을 기록, 최다 A매치 골 주인공인 알리 다에이(이란?은퇴)가 보유하고 있는 109골과의 격차를 좁혔다.
이후 경기를 압도한 포르투갈은 후반 35분 주앙 팔리냐의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FIFA 랭킹 1위 벨기에는 벨라루스를 상대로 치른 E조 조별리그에서 8-0 대승을 거뒀다. 이날 벨기에는 로멜루 루카쿠, 케빈 데 브라위너 등 일부 주축 선수들을 투입하지 않고도 전, 후반 각각 4골씩을 터뜨리며 완승을 거뒀다.
벨기에는 2승1무(승점7)로 E조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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