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리뷰] '요키시 1승·박병호 2루타 2방' 키움, 개막전 삼성 6-1 완파

[★고척리뷰] '요키시 1승·박병호 2루타 2방' 키움, 개막전 삼성 6-1 완파

고척=한동훈 기자
2021.04.03 16:43
키움 박병호. /사진=뉴스1
키움 박병호. /사진=뉴스1

키움 히어로즈가 개막전서 삼성 라이온즈를 완파했다.

키움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삼성과 개막전서 6-1로 완승했다. 선발투수 요키시가 7이닝을 단 89구로 막았다. 5피안타 1실점 호투했다. 박병호가 4타수 2안타(2루타 2개), 송우현이 3타수 2안타 2타점 활약했다. 삼성 선발 뷰캐넌은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며 5⅔이닝 5실점(4자책) 패전을 떠안았다.

키움은 1회말 선취점을 뽑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선두타자 이용규가 7구 승부 끝에 중전안타를 때렸다. 프레이타스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정후가 3루 땅볼을 쳐 이용규를 2루에 보냈다. 2사 2루서 박병호가 우중간을 꿰뚫는 2루타를 때렸다. 이용규가 넉넉히 득점했다.

키움은 5회말 1점을 보탰다. 김혜성이 삼성 이학주가 잠시 방심한 틈을 놓치지 않았다.

선두타자 김혜성은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박동원이 삼진을 당했다. 1사 1루서 송우현이 친 공이 왼쪽에 높이 떴다. 유격수 이학주와 좌익수 피렐라가 공을 쫓았다. 달리는 속도가 줄어 낙구 지점을 포착한 듯 보였으나 공은 둘 사이에 뚝 떨어졌다.

2루에서 타구를 살피던 김혜성이 재빨리 3루까지 갔다. 여기서 삼성 실수가 또 나왔다. 이학주는 포구 후 공을 내야로 연결하지 않고 계속 들고 있었다. 김혜성이 빠른 판단으로 홈까지 뛰었다. 이학주는 황급히 홈으로 공을 던졌지만 김혜성의 슬라이딩이 더 빨랐다.

키움은 6회말 3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예감했다.

선두타자 이정후가 중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박병호가 좌익선상 2루타를 쳤다. 무사 2, 3루서 서건창과 김수환이 소득 없이 물러났다. 김혜성은 자동 고의4구로 1루를 채웠다. 2사 만루서 박동원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뷰캐넌을 흔들었다. 계속된 만루에서 송우현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삼성은 7회초 이원석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7회말 키움도 서건창의 타점으로 1점을 더해 5점 차이가 유지됐다. 키움은 6-1로 앞선 8회부터 김태훈, 오주원을 투입해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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