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즌 남자 프로농구 왕좌를 가릴 '봄 농구' 일정이 확정됐다.
KBL은 오는 9일부터 열리는 6강 플레이오프(PO)를 시작으로 5월 2일 시작되는 챔피언결정전까지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PO 일정을 7일 발표했다.
정규리그 3~6위 팀이 참가하는 6강 PO는 오는 9일부터 5전 3승제로 열린다.
정규리그 4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5위 고양 오리온이 9일 울산에서, 이튿날 3위 안양 KGC와 6위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안양에서 첫 경기를 치른 뒤 격일로 맞대결을 치른다.
특히 역대 6강 PO에서는 1차전 승리 팀이 무려 93.8%의 확률로 4강 PO에 진출해 1차전 기선제압 중요성이 그 어떤 경기보다 클 전망이다.
10시즌 연속 PO에 진출한 모비스는 역대 통산 최다인 8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오리온은 3시즌 연속 PO에 진출해 6시즌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또 '디펜딩 챔피언' KGC는 2시즌 연속 정상 등극을, 가스공사는 창단 첫 해 PO 진출을 넘어 첫 우승을 각각 바라본다.
6강 PO 승리팀과 정규리그 1, 2위 팀인 서울 SK와 수원 KT가 참가하는 4강 PO는 4월 20일부터 5전 3승제로 펼쳐진다.
SK와 현대모비스-오리온전 승리 팀이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4강 PO의 서막을 올리고, 이튿날 KT와 KGC-한국가스공사전 승리 팀이 격돌한다.
역대 4강 PO 1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79.2%였다.
4시즌 만에 PO에 오른 SK는 4시즌 만이자 통산 3번째, KT는 첫 PO 우승에 각각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망의 챔피언결정전은 5월 2일부터 7전 4승제로 펼쳐진다. 1/4/5위 팀 승리 팀이 1, 2차전과 5, 7차전을 홈에서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