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이랜드 FC가 팬들과 하나 되어 K리그1 승격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서울 이랜드는 24일 "올 시즌 슬로건 '12un for ONE'을 내세우며 구단의 역사와 함께해 온 '12번째 선수' 팬들과 원팀(One Team)으로 뭉쳐 K리그1 승격을 향해 함께 달려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올해로 김도균 감독 체제 3년 차를 맞는 서울 이랜드는 평균 연령 24세의 젊고 역동적인 선수단을 앞세워 강한 체력과 기동력을 기반으로 주도하는 축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시즌 핵심 전력을 지켜낸 점도 고무적이다. '도움왕' 에울레르(12골 11도움)를 비롯해 아이데일(10골 1도움), 가브리엘(9골 3도움) 등 검증된 외국인 공격 자원들이 모두 잔류했다. 지난 여름 이적 후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사우디 2부리그 득점왕 출신' 까리우스의 복귀 역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오스마르를 비롯해 김오규, 박창환, 변경준 등 주축 선수들이 그대로 남아 조직력을 유지했고 지난해 함께했던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전원이 재계약하며 안정감을 더했다. 여기에 양동현 코치와 티아고 피지컬 코치가 새롭게 합류해 힘을 보탰다.
포지션별 선수단 전력 보강도 균형 있게 이뤄졌다. 공격진에는 장신 공격수 김현과 박재용이 합류해 제공권과 득점 옵션을 강화하며 다채로운 공격 전개를 예고했다.
최후방에는 지난해 K리그2 베스트 골키퍼이자 우승팀 주전 수문장이었던 민성준이 가세했고 수비진에는 피지컬과 빌드업 능력을 두루 갖춘 박재환과 박진영이 합류해 한층 두터운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서울 이랜드는 젊은 에너지, 끈끈한 팀워크, 새로운 전력 요소를 바탕으로 승격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각오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오는 28일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2026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 홈 개막전은 내달 7일 목동운동장에서 경남을 상대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