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도 당해' 아스널, 美친 세트피스! 첼시와 런던 더비 2-1 승리 "코너킥으로 3골 터졌다"... 제임스 "세계 최고"

'알고도 당해' 아스널, 美친 세트피스! 첼시와 런던 더비 2-1 승리 "코너킥으로 3골 터졌다"... 제임스 "세계 최고"

박재호 기자
2026.03.02 09:29
아스널이 첼시와의 런던 더비에서 2-1 승리를 거두었다. 아스널은 전반 21분과 후반 21분 코너킥으로 득점하며 3골을 기록했다. 첼시는 네투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고, 경기는 아스널의 승리로 끝났다. 첼시 주장 제임스는 아스널의 세트피스 능력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골을 넣고 포효하는 율리안 팀버. /사진=아스널 공식 SNS 갈무리
골을 넣고 포효하는 율리안 팀버. /사진=아스널 공식 SNS 갈무리

필드골은 사치였다. 아스널이 날카로운 세트피스로 첼시를 격침했다.

아스널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6경기(4승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간 아스널은 승점 64(19승7무3패)로 선두를 질주했다. 승점을 챙기지 못한 첼시는 승점 45(12승9무7패)로 6위에 머물렀다.

아스널은 전반 중반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갈량이스가 문전으로 떨궈준 볼을 살리바가 헤더로 방향을 바꿔 득점에 성공했다.

첼시도 세트피스 득점으로 맞불을 놨다. 전반 추가시간 제임스가 올린 코너킥이 걷어내려던 인카피의 머리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인카피의 자책골이다.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아스널 공격수 부카요 사카. /사진=아스널 공식 SNS 갈무리
아스널 공격수 부카요 사카. /사진=아스널 공식 SNS 갈무리

아스널이 후반 중반 다시 앞서갔다. 이번에도 세트피스 득점이었다.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라이스가 올린 볼을 팀버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추격이 급한 첼시는 4분 뒤 네투가 퇴장당하는 악재를 맞이했다. 후반 25분 네투가 마르티넬리의 역습을 막는 과정에서 태클을 가했고 주심은 경고 누적 퇴장을 명했다.

남은 시간 더 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아스널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터진 3골은 모두 코너킥 상황에서 나왔다. 특히 아스널의 세트피스 전술이 돋보였다. 경기 후 첼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주장 제임스는 "2026년 현대 축구에서 득점의 90%는 세트피스에서 나온다. 아스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세트피스 능력을 갖춘 팀"이라고 아스널을 칭찬했다.

아스널-첼시 경기 장면. /사진=아스널 공식 SNS 갈무리
아스널-첼시 경기 장면. /사진=아스널 공식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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