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워진 선수층 확인했다" 이강철 감독도 웃었다! '만족도 최상' KT 스프링캠프 마무리 '김민석 캠프 MVP'

"두꺼워진 선수층 확인했다" 이강철 감독도 웃었다! '만족도 최상' KT 스프링캠프 마무리 '김민석 캠프 MVP'

김동윤 기자
2026.03.08 16:13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가 호주 질롱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44일간의 2026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김현수, 장성우 등 베테랑들이 훈련 분위기를 주도하며 신인 박지훈, 이강민, 김민석, 원상현, 유준규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강철 감독은 선수층이 두꺼워진 것을 확인하며 만족감을 표했고, 캠프 MVP는 김민석이 선정되었다.
KT 선수단이 8일 일본 오키나와현 구시카와 야구장에서 2026 스프링캠프 종료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KT 선수단이 8일 일본 오키나와현 구시카와 야구장에서 2026 스프링캠프 종료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가 2026시즌을 위한 44일간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KT 구단은 8일 "호주 질롱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2026 스프링캠프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1일 호주 질롱으로 출발한 KT 선수단은 기본기 및 전술 훈련과 세 차례의 평가전을 소화했다. 다시 2월 25일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지로 이동한 후에는 LG, 한화, KIA, 삼성 등과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참가했던 이번 캠프에서 김현수, 장성우 등 베테랑들이 훈련 분위기를 주도하며 젊은 선수들과 신구 조화를 이뤘다. 신인 박지훈과 이강민은 캠프를 완주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고, 김민석, 원상현, 유준규도 한 단계 발전된 모습으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캠프 MVP로는 김민석이 선정됐다. 우수 투수는 원상현, 우수 타자 이정훈, 그리고 기량 발전상은 임준형이 수상했다. 이강철 감독은 "좋은 훈련 환경 속에서 선수단 모두 큰 부상 없이 캠프를 마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령탑의 만족도도 최상이었다. 이강철 감독은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팀에 잘 녹아들었다. 투타에서 기량이 발전한 신예들도 많이 발견하는 등 두꺼워진 선수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좋은 캠프 환경을 마련해준 구단 프런트와 현장 직원, 코칭 스태프들도 수고 많았다. 남은 기간 준비 잘해서 정규 시즌에 좋은 모습 보일 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장 장성우는 "모든 선수가 원 팀이 돼 하나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선수에게 고맙다. 정규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준비한 것들을 결과로 보여줄 수 있게 분위기 잘 만들겠다"고 말했다.

MVP로 선정된 김민석은 "처음으로 참가한 2차 캠프에서 MVP를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 타격과 수비 훈련 때 많은 조언을 해주신 코칭스태프와 선배들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 시즌을 맞이하는데 동기 부여도 되고, 자신감이 생긴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 선수단은 9일 오후 2시 35분 OZ 171편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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