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부터 키즈카페까지' 수원 KT위즈파크, 2026시즌 맞아 새롭게 태어났다 [오!쎈 수원]

'AI부터 키즈카페까지' 수원 KT위즈파크, 2026시즌 맞아 새롭게 태어났다 [오!쎈 수원]

OSEN 제공
2026.04.04 08:40
수원 KT위즈파크가 2026시즌을 맞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단행하며 스마트 야구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노후화된 구장 외벽과 관람석을 교체하고 테이블석과 응원석을 확대하는 등 관람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AI 기반 스마트 야구장 구축과 키즈카페 조성 등을 통해 팬 편의성과 선수 안전, 첨단 기술을 모두 고려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했다.

[OSEN=수원, 홍지수 기자] 수원 KT위즈파크가 2026시즌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단행하며 ‘스마트 야구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팬 편의성과 선수 안전, 그리고 첨단 기술까지 모두 잡겠다는 구상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관람 환경 개선이다. 노후화된 구장 외벽 전체를 새롭게 도색했고, 관람석 역시 전면 교체했다. 여기에 테이블석과 응원석을 확대해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수원시와 협력해 내부 웨이파인딩(구장을 찾은 팬들이 쉽게 본인의 좌석과 편의 시설 및 출입구를 찾을 수 있도록 관중 눈높이에 시각적으로 표현) 시스템을 구축, 팬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고려한 변화했다.

그라운드 환경도 개선됐다. 노후화된 인조잔디를 전면 교체하고 안전 펜스를 새로 설치해 선수들의 부상 위험을 줄였다. 경기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AI 기반 스마트 야구장 구축에도 나섰다. 생성형 AI 디자인 플랫폼을 도입해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AI 치어풀’이다.

팬들이 키오스크에 응원 문구를 입력하면 이를 즉석에서 출력하고, 전광판에도 송출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응원 문화를 만들어간다.

팬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변화도 이어졌다. 팀 스토어에는 RFID 셀프 체크아웃 시스템이 도입돼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F&B 존에는 30m LED 파노라마 미디어월이 설치됐고, 바닥과 조명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도 완료됐다.

또한 수원시 로컬 브랜드에 이어 대중적인 인기 맛집들이 입점해 먹거리 선택 폭도 넓어졌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기존 외야 편의점을 키즈카페로 리모델링해 어린이 동반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단순한 경기장이 아닌 ‘복합 문화 공간’으로의 진화다. 수원 KT위즈파크는 2026시즌을 맞아 관람·체험·편의성을 모두 갖춘 스마트 야구장으로 거듭났다. 팬들의 발걸음을 끌어들이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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