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질주했다. 김혜성은 메이저리그에 콜업돼 대수비로 경기에 나섰다.
다저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8-6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워싱턴과의 3연전에서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가 부상을 당한 다저스는 이날 베츠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등록하고 김혜성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메이저리그로 콜업했다. 김혜성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8회 2루수 대수비로 출장했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미겔 로하스(유격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알렉스 콜(우익수) 산티아고 에스피날(3루수) 달튼 러싱(포수) 알렉스 프리랜드(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타니(시즌 2호), 러싱(시즌 1호), 에르난데스(시즌 1호)가 홈런을 쏘아올렸고 오타니와 콜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오타니는 8회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선발투수 사사키 로키는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5탈삼진 6실점 난타를 당했다. 알렉스 베시아(1이닝 무실점)-잭 드레이어(1이닝 무실점)-태너 스캇(1이닝 무실점)-에드윈 디아즈(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역투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디아즈는 시즌 3세이브를 따냈다.
워싱턴은 제임스 우드(우익수) 나심 누네스(2루수)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1루수) 데일런 릴(좌익수) 조이 위머(중견수) CJ 에이브람스(유격수) 조르빗 비바스(3루수) 키버트 루이스(포수) 호세 테나(지명타자)가 선발출장 했다. 가르시아 주니어(시즌 1호)와 우드(시즌 2호)가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포스터 그리핀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PJ 폴린(2이닝 2실점)-키오넬 페레즈(0이닝 4실점)-클레이튼 비터(1⅔이닝 1실점)-안드레 그라니요(⅓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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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3회초 1사에서 오타니가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로하스와 에르난데스의 연속 안타로 1사 1, 2루 찬스가 이어졌지만 프리먼이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고 파헤스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워싱턴은 3회말 1사에서 우드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누네스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가르시아 주니어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역전에 성공한 워싱턴 타선은 4회 불을 뿜었다. 1사에서 에이브람스가 볼넷과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고 바비스는 삼진을 당했다. 루이스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테나가 안타로 2사 1, 2루 찬스를 연결했다. 우드는 스리런홈런을 터뜨리며 6-1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6회초 1사에서 콜이 2루타를 날렸다. 에스피날의 진루타로 이어진 2사 3루 찬스에서는 러싱이 투런홈런을 날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8회에도 다저스 타선의 파괴력이 빛났다. 선두타자 프리먼이 안타로 출루했고 파헤스의 2루타와 콜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가 찾아왔다. 에스피날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 대타 윌 스미스는 볼넷을 골라냈다. 대타 카일 터커는 1타점 진루타를 때려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오타니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다시 리드를 되찾아왔다.
8회말 김혜성은 터커를 대신해 2루수로 투입됐다. 9회에는 에르난데스가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