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우충원 기자] 월드컵을 앞두고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심에 한국 대표팀의 두 핵심 자원이 자리했다.
멕시코 소이풋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에서 뛸 10명의 슈퍼스타, 당신의 눈앞에서 뛰게 될 선수는?"이라는 제목으로 대회를 빛낼 주요 선수들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국이 모두 가려진 이후 현지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주목해야 할 인물들을 구체적으로 짚은 것이다.
매체는 각국의 전력을 대표하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대회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유럽과 남미 강호들의 핵심 자원들이 포함된 가운데, 아시아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특히 손흥민과 이강인의 이름이 동시에 포함된 점이 눈에 띈다.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언급됐지만, 개별 선수 기준에서 한국 대표팀의 두 축이 강조된 것은 의미가 있다.
대표팀은 A조에서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경쟁한다. 조별리그 일정 역시 멕시코 주요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현지 팬들과 직접 마주할 기회가 많다.
매체는 한국 대표팀의 스타일에도 주목했다. "몬테레이와 멕시코시티를 수놓을 아시아의 우아함"이라며 팀의 색깔을 표현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팀은 특유의 역동성으로 현지 경기장에 엄청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평가했다.
개별 선수에 대한 기대도 이어졌다. 손흥민에 대해선 "지난 10년간 아시아 축구의 절대적인 아이콘으로 군림한 '레전드' 손흥민은 전 세계 축구 팬들이 현지에서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방문객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오랜 기간 쌓아온 영향력과 상징성이 반영된 평가다.
이강인에 대해서도 언급이 이어졌다. 매체는 "그와 함께 파리 생제르맹 FC(PSG)의 젊은 이강인 역시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며 "이강인은 프랑스 거함의 핵심으로 자리 잡게 한 특유의 화려한 기술과 넓은 시야를 앞세워 멕시코 팬들의 눈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결국 한국 대표팀은 두 선수를 중심으로 공격 전개를 이어갈 전망이다. 경험과 창의성이 결합된 구조가 이번 대회에서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 [email protected]